동국제약은 생약복합성분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 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과 장기기억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메모레인캡슐의 주성분 중 하나인 인삼40% 에탄올건조엑스는 의약품 원료로 개발된 성분으로, 인지기능 개선뿐 아니라 면역증가 및 피로회복, 기분개선 등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로 신경보호작용, 자유유리기 소거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모레인캡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1캡슐씩 2회 복용하면 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