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엠시스는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 엑스나럼(XNARUM)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모코엠시스 솔루션과 관련 기술 등을 현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XNARUM은 현지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및 법률 기관 등 다양한 현지 고객을 보유했다. 모코엠시스는 이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연계 솔루션 'MI 어드밴스드(Advanced)'를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천희 모코엠시스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모코엠시스는 지난 2007년부터 문서중앙화 및 클라우드저장소사업을 수행해왔다. 행정안전부, 국세청을 비롯해 많은 공공고객과 일반고객을 확보, 높은 성과를 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