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에서 아프리카를 질주하는 ‘바이크 사 형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림 같은 마다가스카르 풍경 속을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낭만 가득한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 9회 방송에서는 ‘바이크 사 형제’가 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모습이 공개된다.
‘태계일주3’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시베’ 섬으로 떠나기 전,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네 사람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바이크를 타기로 한 것. ‘바이크 매니아’ 이시언의 리드로 현지에서 빌린 바이크 그리고 그가 직접 준비한 고글까지 착용한 ‘바이크 사 형제’의 멋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심을 벗어나 마다가스카르의 푸른 들판을 가로지르는 ‘바이크 사 형제’의 질주는 청량미와 낭만이 넘치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든다. 기안84는 “행복하다! 가슴이 뻥 뚫린다!”라며 소리쳤고, 빠니보틀은 “말도 안 되는 경험이었다”라며 감동의 소감을 전한다.
남미 여정에서 페루의 ‘태양의 루트’를 따라 바이크 투어를 함께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그리고 인도 여정 중 라다크의 ‘레(leh)’에서 낭만의 라이딩을 즐겼던 덱스까지. ‘마다가스카르’에서 완벽한 여행메이트가 된 네 사람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