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2일부터 5일간 미래자동차 인력 양성과 확산을 위해 민·관·공 협력으로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의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은 자동차정비 기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전기자동차 검사 관련 법정 교육을 이수한 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적정 과정을 수료하고 2차에 걸친 평가를 통과하면 국가기술자격증에 해당 직무능력을 추가한다.
공단은 교육용 전기자동차, 첨단 기술 장비 등 최신 자동차검사시설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훈련생 22명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이론교육, 직접 참여형 실기훈련 등 훈련생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의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공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기술에 빠르게 대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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