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지역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과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의 지원을 받아 내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데이터 관련 전문교육은 각 분야별 기본, 중고급, 프로젝트, 자격증으로 나눠져 있다. 이번 교육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전남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문법부터 시작하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분석과 머신러닝 등 총 두 개의 교육과정을 매주 월·목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함께 수료생에게는 패스트캠퍼스 1개월 수강권과 각종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13일까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재가 많이 양성되어 지역 내 SW 생태계 조성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AI, 블록체인, 데이터, IoT) 이론, 기술 활용 교육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광양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전문교육장, 교육생 지원공간 등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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