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화, '그랜드 샤이닝 호텔' 캐스팅…정인선과 친구케미 예고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서예화가 정인선과의 친구연기로 '케미장인'으로서의 새해를 시작한다.

1일 나무엑터스 측은 서예화가 오는 11일 방송될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연출 명현우/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로부터 짝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소설 속에 들어간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고 있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미스터리 메타픽션이다.

서예화는 극 중 소설 속에 갇힌 출판사 직원인 유아영(정인선 분)의 친구이자 작가 지망생인 '안지혜' 역으로 분한다. 작가의 꿈을 이루려는 욕망캐릭터의 성격과 함께, 정인선과의 차진 우정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서예화의 '그랜드 샤이닝 호텔' 출연은 연극무대에서의 내공과 함께 '빈센조', '경찰수업',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남남', '너의 시간 속으로' 등 인기드라마 속 케미장인으로 자리잡은 그의 새로운 행보를 알리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오는 10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되며, 하루 뒤인 11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설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