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 구축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의 비전을 실현할 인재를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씨젠은 향후 3주간 진행될 채용에서는 △개발 △임상 △인허가 △품질 △생산 △구매 △영업 △유통 △법무 △전략 파트너십 등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합격자는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개발·검증, 원재 개발·생산, 글로벌 파트너사 계약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씨젠은 최근 기술공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게 됐다. 회사는 MS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진단시약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씨젠은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직원에게 해외근무 기회와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지원, 자사주 지급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인수합병(M&A)이나 분사(스핀오프)로 설립한 자회사의 자회사의 기업공개(IPO)시 주식 취득 기회를 부여하는 등 보상·육성 방안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그동안 인류는 많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아왔고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혹독한 경험을 겪었다”며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원대한 도전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씨젠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