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창업진흥원장에 이어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오동윤 원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이달 말까지 기존 업무를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오동윤 원장은 2006년부터 중기연에서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2014년 동아대 교수를 거쳐 2021년 6월에 제8대 중기연 원장으로 선임됐다.
오 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중기부는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한편, 중기연은 국내 유일의 중소벤처기업 관련 전담 연구기관으로 오 원장 취임 직후인 2021년 6월 법정 연구기관으로 재출범하며 기존 중소기업연구원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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