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원장 문채주·전기및제어공학과 교수)이 지난달 30~3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해상풍력 포럼 및 수혜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 협회장, 전남풍력산업협회 회원사, 신재생에너지산업 기업·기술지원 사업 수혜기업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해상풍력포럼', '신재생에너지 기업·기술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로 구성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신안우이해상풍력, 문도해상풍력, 완도장보고해상풍력 등 전라남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소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최정철 PD의 '2024년 해상풍력산업 국내외 전망'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배용석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은 전남도 해상풍력 사업추진 현황을 발표했으며, 비전플러스 최성재 이사는 해상풍력 라이다에 대한 기술현황을 소개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기업·기술지원 수혜기업 성과공유회에서는 금철이노베이션, 구주기술, 스위코진광 등 14개 수혜기업의 지원사업 추진현황,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사업성과를 확산했다.
문채주 교수는 “이번 해상풍력포럼 및 수혜기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학·연·관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