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종가 기준 2610을 넘어섰다. 지난달 2일(2669.81) 이후 한 달만이다. 코스피는 이날로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2615.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881억원어치, 기관은 647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99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6.04포인트(2.01%) 오른 814.7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566억원, 기관은 73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9.2원 내린 132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