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의 감성축제 '러브썸(LOVESOME)'이 올해는 4월의 올림픽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2일 주관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이 오는 4월27~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은 2019년 연세대 노천극장을 배경으로 시작됐던 책과 음악의 감성공감 축제로, 매년 선정된 올해의 도서 테마와 함께 다양한 감성공연을 더하는 형태로 펼쳐진다.
올해는 문화컨텐츠 플랫폼 예스 24와 한국체육산업개발의 공동주최와 함께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문구로 행복을 안겨준 무운 작가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을 테마로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통해 다양하게 펼쳐졌던 부스코너와 내용들이 새로운 공간배경과 함께 선보여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한 지니뮤직과 TV조선이 제작투자로 참여, 스테이지 규모나 아티스트 라인업 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