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는 보이는TM서비스가 최근 8건 이상 관련 사업 수주와 서비스 구축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보이는TM서비스는 음성통화 기반 청약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절차를 개선한 서비스다.
서비스는 상품 설명과 주요 약관 낭독 등 복잡한 과정을 상담사와 청약인이 같은 화면을 보며, 중요 사항을 설명하고 청약 절차를 모바일 화면에서 진행하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화면으로 주요 약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불완전 판매를 줄였다. 상담사 피로도 감소와 청약자 중간 이탈도 감소시켰다.
현재까지 DB손해보험을 포함한 8개 주요 보험사에서 보이는TM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추가로 3개 보험사와 도입 논의 중이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보험사와 성공적인 협력은 유니닥스 기술력이 업계 기준을 충족한다는 증거”라며 “올해 보험사는 물론 전화 상담과 청약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