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닥(대표 김창균·김지태)은 보상상담 서비스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 비밀댓글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보닥은 작성자와 손해사정사만 볼 수 있는 비밀댓글 기능을 신규로 제공한다. 비밀댓글에는 이미지 등록도 가능해 진단서, 청구내역 등을 업로드하여 보다 정확하고 깊이있는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보닥 애플리케이션(앱) 내 게시판을 통해 전문 사정사들에게 비대면 상담을 신청하거나 자주 묻고 답하는 Q&A 사례로 필요한 보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닥은 지난해 6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600여명 이상의 고객이 보상 상담에 참여해 매달 40%씩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연말 직장인 건강검진 건수가 증가하며 대장 내시경 검사 중 발견된 용종 제거 수술비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등 전월 대비 이용 고객이 25% 상승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보상상담은 소비자들이 매달 지불하는 보험료에 부합하는 권리를 누리도록 '보험금' 수령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시작한 무상 서비스”라며 “소비자가 누려야 할 정당한 보상을 지키기 위해 더 좋은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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