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내달 4일까지 'IP 나래 프로그램' 상반기 신규 모집

한국발명진흥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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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지부장 임인선)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의 독점적 권리보호와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지식재산(IP) 나래 프로그램' 1차 수혜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술기반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과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광주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보유기술에 대해 지식재산 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100일간 특허전문가로부터 IP기술전략과 경영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고, 결과물로 특허출원과 특허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IP기술전략의 세부내용으로는 △유망기술도출 △지식재산 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 분석 △R&D 방향성 설정 등을 포함한다. IP 경영전략으로는 △IP인프라/조직 구축 △IP 사업화 전략 △타기관 지원 사업 연계 △IP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경영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연구개발(R&D) 전략 수립 및 36건의 신규 IP창출에 성공해 타 기관 지원사업 선정 및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임인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IP나래 사업은 초기 창업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기술역량을 갖춘 지역 내 기업이 지식재산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