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사촌들이 123층 상공에서의 달콤살벌한 추억 쌓기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 사촌들이 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를 경험한다.
피지 형제들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버킷리스트였던 초고층 전망대를 방문한다. 비행기, 놀이기구 등을 경험한 뒤 자신만만하게 전망대로 향한 사촌들은 정상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탑승과 동시에 당황한다.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였다는데. 피지 사촌들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분투기에 기대가 모인다.
겨우 전망대에 도착한 사촌들은 또 한번 몸이 굳어버린다. 전망대 바닥이 아래가 훤히 보이는 유리 바닥이었던 것. 사촌들이 “떨어질 것 같아”라며 공포에 질려하자 수 많은 누나들이 주변을 에워싸기 시작, 이들 덕분에 사촌들이 공포를 극복하고 두 발로 일어서는 기적까지 일어났다고. 사촌들의 담력을 키워준 강력한 누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전망대에서 탈출한 사촌들은 피아노 한 대를 발견하고 그동안 숨겨왔던 연주 실력을 발휘해 MC들도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피지 사촌들의 반전 매력 가득한 전망대 정복기는 2월 8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