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반 이러닝 전문기업 라인교육개발/라인원격평생교육원(대표 윤원권·이하 라인)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사업자로 선정돼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 직무역량 개발 지원사업으로, 빅데이터, 코딩,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과 신기술분야 초·중급 수준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최대 5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강은 직업훈련포털이나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제공해 100% 원격 훈련이지만 집체훈련에 준하는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라인은 4차산업혁명에 따른 콘텐츠 수요에 대응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하고 탄탄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교육시스템과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윤원권 대표는 “4차산업혁명과 함께 직업훈련의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과정에 AI 적용 과정과 바이오 헬스, 스마트팜 같은 다양한 분야 콘텐츠 개발을 통해 4차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