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은 '2024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해 중소기업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기보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를 통해 40여개 기업을 선정해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컨설팅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시험·인증, 신뢰성 평가 비용 등 상용화 제반 비용 △기보 IP인수보증에 대한 이차보전 금융혜택 등을 통해 최대 1억2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발명자 기술지도컨설팅을 추가하고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전기술 상용화에 발생하는 간극 해소와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기술이전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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