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기업 이지차저가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충전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지차저는 망향휴게소와 옥산휴게소에서 2월 8일과 9일 전기차 무료 충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차량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형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이지차저는 지난해 9월 추석을 맞아 천안호두휴게소와 원주휴게소에서 이지차저의 7kW와 11kW 완속 충전기 총 15대를 이용해 전기차 무료 충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어센터/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 환경부 급속충전기 현장점검 및 유지보수 위탁운영 사업자, 서울에너지공사의 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충전인프라의 저변을 넓혀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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