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에스파→제로베이스원' KCON 홍콩 라인업 공개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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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와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등 14개 K팝 대표들이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의 2024년 첫 서막을 연다.

8일 CJ ENM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3월말 열릴 'KCON 홍콩 2024'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KCON 홍콩 2024에서는 2세대부터 5세대까지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이름들이 대거 올라있다.

우선 데뷔 15주년의 하이라이트와 새 싱글 'NO MORE (MA BOY)'로 11년 공백을 깬 '씨스타19' 등 2세대 그룹들과 함께, 10년차 K팝 밴드 데이식스, 미니3집 'GOOD MORNING'으로 잠재력을 입증한 최예나 등이 첫 손 꼽힌다.

또 미니3집 'Drama'로 3연속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4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인 에스파, K팝 보이그룹 첫 코첼라 출격과 함께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에이티즈,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 타이틀곡 '매니악'으로 역주행 인기를 달성중인 비비지 등 인기정상의 그룹들 또한 KCON 홍콩 2024를 찾는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년연속 수상의 2024년 기대주 템페스트,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12일만에 미국 '빌보드200' 입성에 성공한 글로벌 신예 싸이커스, 미국 '빌보드200' 입성을 기록한 미니 1집 '와이..(WHY..)' 활동을 통해 글로벌 명성을 얻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 지난 1월 데뷔미니 'Sparkling Blue'로 역대 K팝 데뷔초동 8위를 차지한 TWS(투어스)등 신예들과 함께, 정규 2집 'On My Youth'로 중국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원뮤직 등 중화권 차트를 휩쓴 WayV(웨이션브이), 2년 연속 일본 '홍백가합전' 출격과 함께 현지 음악차트 정상질주를 거듭한 JO1 또한 출격할 것을 알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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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로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 역시 홍콩 팬들과의 교감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첫 홍콩에서의 개최를 앞둔 'KCON 홍콩2024'는 에스파(aespa),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데이식스(DAY6), 하이라이트(HIGHLIGHT), 제이오원(JO1), 씨스타19(SISTAR19), 템페스트(TEMPEST), 투어스(TWS), 비비지(VIVIZ), WayV, 싸이커스(xikers), 최예나(YENA),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소통으로 K팝의 매력을 크게 일깨우는 새해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한편 'KCON 홍콩2024'는 오는 3월30~31일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