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에 지옥의 대결에서 탈락한 이들이 찾아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로또를 꺾고 뒤집어라'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에 체조 트롯 창시자 신수지, 진주 아씨 채수현, 국악 영재 진혜언, 트롯 신동 한수정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살벌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미스터로또'에는 '미스트롯3'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지옥의 대결에서 탈락한 신수지, 채수현, 진혜언, 한수정은 독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무대에 올라 만만치 않은 노래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인 신수지는 "'미스터로또' 덕분에 용기 내서 '미스트롯3'에 지원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에서 이제는 트롯 국가대표를 꿈꾸는 신수지는 이날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체조 트롯 무대로 안방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최연소 '미스트롯3' 출연자로 화제를 모은 한수정은 이날 깜찍한 멘트와 함께 8세라고는 믿기 힘든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대통령'다운 위엄을 과시한다. 그런 가운데, 한수정은 "'미스터로또'가 인생을 구해줬다"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8세 트롯 신동 한수정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또한, 이날 '미스터로또'에서는 '미스트롯3' 용병들의 인생곡 무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만약 '미스트롯3'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면 결승전에서 부르고 싶었던 이들의 인생곡은 무엇이었을지. '미스터로또'에서 펼쳐지는 '미스트롯3' 가상 결승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지옥을 뚫고 더욱 단단해져 돌아온 '미스트롯3' 용병들의 활약은 어땠을까.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설 연휴 첫째날인 2월 9일(금)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