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남도내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기업 및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조건에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센터는 모집 지원한 창업자의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기업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월까지 총 11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한 예비 창업자는 전남 목포시 석현동 소재에 위치한 센터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된다. 임대료 무료 혜택과 함께 회의실, 공용 복합기 등 기업 맞춤형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후 입주 계약기간은 최초 1년이며, 심사를 통해 추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입주기업 상시 모집 접수 마감기한은 매월 15일까지로 평가는 매월 20일∼22일 실시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 및 K-Start Up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전남 지역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내 중장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한 창업 활성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추고 전남 도내 발전을 선도해 나갈 역량있는 창업자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창업 및 창직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 내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중점 역할을 한다. △맞춤형 창업교육(창업 기본·심화교육) △사업화 지원 사업(마케팅·시제품 제작) △전문가 자문지원 △워크숍 및 교류회를 통한 이종.동종기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현재 19개사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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