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전남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전남지역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식재산(IP) 나래프로그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청과 전남도가 지원하는 IP 나래프로그램은 기업에서 보유중인 기술을 강한 특허로 만들어 사업화할 수 있도록 IP에 기반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기술 도출 △연구개발(R&D) 방향 설정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분쟁예방 △사업자금 확보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맞춤형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IP 나래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또는 신산업분야 창업 10년 이내의 업력에 해당하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최종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지식재산센터는 IP 나래프로그램 외에도 예비창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및 개발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익현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에서 필요한 기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IP를 기반으로 한 지역기업 육성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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