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발굴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바이오 연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제시될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신규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기술위원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기술 30여건에 대한 정책 부합성, 기술성, 차별성, 과제 중복성, 경제적 파급성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실시했다. 기술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는 '24년도 지역투자형(도비) 및 '25년도 초격차형(국비) 지원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우선 순위로 분류한 과제의 경우 구체적 사업계획 완성도 제고를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기획 검토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규택 원장은 “R&D 기술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초격차 과제를 필두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생태계를 조성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에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산업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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