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도그데이즈-파묘' 반전 통해 새해 스크린 첫 장식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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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상반된 톤의 두 영화와 함께 새해 스크린을 대표하는 첫 배우가 된다.

8일 어썸이엔티 측에 따르면 유해진은 최근 개봉중인 '도그데이즈', 이달 22일 공개될 '파묘' 등 상반된 톤의 두 영화와 함께 팔색조 연기매력을 입증한다.

우선 '도그데이즈' 속 유해진은 티격태격하던 동물 병원 원장 진영(김서형 분)과 가까워지며 점차 주위에 마음을 열어가는 '민상' 캐릭터로 분한다.

까칠한 톤의 캐릭터감을 특유의 차진 연기매력으로 새롭게 소화하면서, 입체적인 인물감은 물론 작품의 힐링감을 좀더 풍성하게 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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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묘'에서는 베테랑 장의사 '영근'으로 분해,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무속인들 사이에서 묘한 이질감과 카리스마를 표현할 예정이다.

이러한 유해진의 연기면모는 그 본연의 매력감을 풍성하게 비추는 동시에, 신선한 매력포인트를 새롭게 드러내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도그데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파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