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2024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필수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반형'과 '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일반형은 하루 8시간 근무가 이뤄지는 전일제와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받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과천시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등에서 사무보조와 행정도우미 등으로 일하게 된다.
교육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등 내용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과천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복지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 50명은 관련 교육을 수탁기관에서 별도 실시하며, 복지관을 포함한 관내 공공기관에서 급식 도우미, 환경 도우미 등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맡는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에 배치된 장애인들은 각자 배치된 기관에서 맡은 책무에 성심성의를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교육 내용도 잘 숙지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일해달라”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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