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지부장 임인선)는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중소기업 지식재산(IP) 바로지원 사업' 수혜기업을 수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특허청과 광주시 지원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해 적시 해결·상담하는 IP 긴급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각 세부 지원 항목(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디자인 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해외출원, 국내출원 비용지원 등)에 따라 2~3개월 동안 담당 컨설턴트와 IP전문 협력기관의 도움을 받는다.
올해는 국내출원 비용지원 사업을 신규 추가했다. 지역 기업의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확보에 더욱더 힘을 실어주게 됐다.
임인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지식재산권 관리 및 활용 역량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특허·디자인·브랜드 컨설팅을 지원해 IP 역량제고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은 지난 5일부터 수시로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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