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 설비투자 통해 약 250억원 규모 인프라 구축

사진=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
사진=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대표 이수민)가 웨인힐스 비전타워 신사옥에서 설비투자 및 연면적 520평 규모의 엔비디아 H100, 데이터 저장장치 서버, 스토리지, 24시간모니터링 시스템, 초광케이블 회선설비 등 약 250억원 규모 인프라 구축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본금 또한 기존 9억원에서 128억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인공지능 사업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웨인힐스는 지난 8~1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회 세계 인공지능 깐느 페스티벌(WAICF)에 참여하기도 했다.

WAICF는 AI 기술 적용과 상업화 뿐만 아니라 AI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경제·사회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얀 르쿤 메타AI 부사장을 비롯해 '오픈소스 AI'를 대표하는 토마스 울프 허깅페이스 창립자들이 참여해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급 지식을 나누기도 했다.

웨인힐스는 앞으로 AI 기술 적용한 무비씨네마 자동화 컨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며, 얼마 전 GPT 스토어에 헬스케어, 파이낸셜, 로이어 등 다양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배포하기도 했다.

한편, 웨인힐스는 설립이후 매출이 2억원에서 100억원대로 증가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 (CAGR)은 110%에 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