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연례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5000명 이상 솔리드웍스 사용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제작자, 기업가, 학생들이 참석한다. 다양한 패널 발표, 기술과 교육 세션, 네트워킹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부터 협업 혁신, 버추얼 트윈 등 최신 주제를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는 세계 혁신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개인의 혁신을 증폭시키게 하며 일자리 창출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에 기여해 의미 있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세계적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혁신방안과 3D익스피리언스웍스가 제품,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재설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이 연사로 등장해 글로벌 트렌드와 영향에 대한 선구적 통찰력을 제공한다. 지앙 파올로 바시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와 웍스 수석 부사장이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3D익스피리언스 웍스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한다.
학생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스타트업 경연 대회인 'AI 및 하드웨어 혁신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에듀존에서는 다양한 대학팀이 솔리드웍스로 디자인한 모형 경주용 자동차, 로켓, 비행기와 함께 몰입형 가상 현실 도시를 전시한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올해 진행되는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4는 혁신, 사고 리더십, 고객 성공 사례, 제품과 경험에 대한 통찰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며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 커뮤니티가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