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8일 노사 공동상생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제1회 헌혈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익현 원장, 이병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남테크노파크 지부장,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헌혈 동참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헌혈증서를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병곤 노조지부장은 “최근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헌혈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조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재단 설립 이후 첫번째 헌혈의 날 행사를 노동조합과 함께 개최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제2회 헌혈의 날 행사 등 지속적으로 매년 개최해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남지역 대표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