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최종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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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고자 하는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 멘토링, 피칭데이,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까지 3년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맡는다.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올해 선발하는 교육생은 총 20명으로 2~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온라인셀러형, 로컬리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혁신창업을 진행할 라이프스타일형 등 총 3가지 특화분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정범 센터장은 “성공적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위해 센터 인프라 활용과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