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 김태극)는 '티머니GO'가 누적회원 1000만 명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머니GO는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다. 대중교통, 고속·시외버스, 택시, 개인이동형장치(PM) 등 이용 시 교통비용을 절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항공, 렌트카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데 이어 추후 온다택시뿐 아니라 타사 택시 호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티머니GO 누적회원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누적회원 500만명을 달성한지 1년 2개월만에 1000만명을 달성했다. MAU는 약 400만 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등 서울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고, 국내 여행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고속, 시외버스 예매가 크게 늘어났다. 티머니GO를 통해 따릉이, 타슈 등 지자체 공유 자전거 5000대, 킥고잉·지쿠·씽씽 등 15만여대 PM 서비스도 사용자 증가에 기여했다.
티머니GO는 1000만 누적회원 달성을 기념해 28일까지 티머니GO 회원 대상으로 '티머니GO 천만해서 다행이다!'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머니GO에 추가 되었으면 하는 신규 서비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공유자전거와 킥보드는 물론, 택시호출, 고속시외버스를 통한 여행 등 이용을 활성화 시켜 이용고객에게는 편리한 이동 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중소규모 모빌리티사업자에게는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 제공 등을 포함해 궁극적으로 운송사업자에게는 운송수입금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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