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주당 90원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시가배당률은 2.2%다. 배당금 총액은 13억6102만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올해 4월 중순 이후 지급한다.
회사는 지난해 2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 200%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대학ERP, UI와 UX 개발툴 등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연평균 성장률 12%,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자사주매입, 무상증자, 현금배당 등을 통해 주주이익 환원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 분야로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완성해 미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추가 개발하겠다”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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