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와 함께 14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연구·개발(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설명회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시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약 5시간 동안 진행한다.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창업/수출 지원사업, 디지털/디자인 등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 혁신성장 산업 등 지역 특화 R&D 지원사업으로 세션을 구분해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 사전등록자는 227명으로 기업인들이 가장 관심있는 R&D 사업 정부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 (30%), 산업통상자원부 (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7%)순을 나타났다. 전라북도 혁신성장 산업 분류로는 스마트 농생명(24%)이 가장 관심이 많았고, 다음으로 정보통신융합 (18%), 에너지 신산업 (16%)순을 보였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R&D/비R&D 지원사업의 사업내용, 지원금 및 지원기간, 추진방식, 도비지원한도, 신청방법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업인과 기관 담당자 간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제고시키고, 도내 기업인이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특별자치도 산업과 기업 모두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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