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산 공장 신차 생산을 위해 6주간 진행한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아산 공장 전기차 생산 준비를 위해 설비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아산 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7를 올해 하반기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는 30만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아산 공장에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는 대신 기존 라인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혼용 생산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