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KTX천안아산역 인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2024년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충남 e스포츠 메카, 디지털·게임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 콘텐츠·ICT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K 콘텐츠 성장 지원사업, 신기술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 융복합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 진흥원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특히 도지사 공약 사항인 충남 e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해 경기장 조성을 본격 착수하고, 충남 e스포츠 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도 운영해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을 대표할 만한 콘텐츠 ICT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기업발굴-유치-육성-투자' 등 전 주기에 걸친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 △VR·AR 제작거점센터 △그린스타트 업타운 등이 각 분야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형 신기술 융복합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콘텐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으로 지역대학생에겐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고용난 해소를 돕는다.
이외에도 영상·영화 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영화드라마사업국,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문화 주권을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사무국,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하고자 하는 스타트업타운 사업단 등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