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싱그러운 봄의 시작' 광양 매화축제 여행상품 판매

광양 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 롯데관광과 손잡고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 1박2일 여행상품 마케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광양 매화축제 여행상품 판매 방송은 GS홈쇼핑 채널을 통해 16일 오후 3시 35분부터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와 연계한 이번 여행상품은 매일 신도림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3월 8일부터 23일까지 운행한다. 광양에 도착하면 하얀 빛깔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의 매화축제와 다양한 관광지 및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매화꽃 흩날리는 팜파티, 광양매실진액을 이용한 매화 하이볼 체험, 매화나무 아래 간이카페에서 즐기는 매화 꽃타임 등 매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여행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천재시인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8년 동안 보존해온 정병욱 가옥, 광양의 숨은 진주이자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으로 선정된 배알도 수변공원, 광양만권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구봉산 전망대 등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광양 매화축제 여행상품은 성인 기준 1인 16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16일 GS홈쇼핑 생방송 전화 주문 및 GS SHOP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례 봄꽃 상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지역 우수 관광상품 판매로 관광객 5725명을 유치했고 판매액은 총 4억7000만원에 달했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가장 먼저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남도에서 아름답고 고고한 매화꽃의 은은한 향기를 마음껏 만끽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면서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