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 전라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화 전문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업체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자금 및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 홈페이지 개발 등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라남도 소재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보내면 된다.
강정범 센터장은 “지난 해 지원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불모지인 전남에 다섯 개의 가맹본사를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며 “올해에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해 전남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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