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손수창·이하 대구특구본부)는 오는 22일 대구테크비즈센터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대구특구육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대구특구본부는 올해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을 활용한 딥테크 창업 및 연구성과 사업화, 특구기업의 혁신 성장 스케일업 지원 등을 위해 84억15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대구연구개발특구 강점분야인 로봇, 첨단 ICT 융합 및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등을 적극 육성하고, 5개 광역특구와 14개 강소특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에 혁신자원 공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미래 먹거리 기획을 위한 특화분야 연구회 운영,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시장진출 가능하게 하는 특구 규제샌드박스, 지역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연계 등을 강화해 지역 혁신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수창 본부장은 “지역혁신주체들 간 현장소통·협력을 강화해 지역 내 혁신지원 플랫폼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특구 간 혁신자원 연계를 통한 밸류체인 연결, 투자시장 위축에 따른 민간투자 유치연계 강화,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실증특례 거점 역할을 강화 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와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