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산협, 제5대 협회장에 이근주 회장 선출

이근주 제5대 핀테크산업협회장
이근주 제5대 핀테크산업협회장

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는 이근주 한패스 대표를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핀산협은 15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후보에 대한 회원사 투표를 진행했다. 이근주 현 회장은 지난 1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원사의 과반 득표를 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첫 연임이며, 임기는 2024년 2월 18일부터 2년이다.

이 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 핀테크 전문가로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패스 공동대표로 재직중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고, 그렇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며 “4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보내주신 업계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연임을 결심했으며 지난 2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 업권이 당면한 규제개선 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