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0일 종합선물세트'…휘브, 활동 비하인드부터 공식 팬덤명 공개까지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보이그룹 휘브(WHIB)가 특별한 데뷔 100일을 탄생시켰다.

씨제스 스튜디오의 신인 그룹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지난 15일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데뷔 100일을 기념하는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휘브는 시작부터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각자 "첫 음악방송, 미니 팬미팅 등 처음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많이 떨렸는데 오히려 팬들이 긴장을 덜어준 느낌", "처음으로 많은 팬분들을 만나 소통했던 그 시간들을 잊을 수 없다" 등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특히 휘브는 이 자리에서 팬들의 이름을 최초로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공식 SNS를 통해 팬덤명을 공모했던 바. 이에 그들은 공식 팬덤명으로 앤드(AnD)를 확정 지었다.

앤드는 'WHITE'와 'BLACK'의 합성어로 탄생한 휘브를 완성시키는 것은 '팬'이라는 의미와 '(A)ll fans are WHIB's (n)umber one (D)ream=모든 팬들은 휘브의 가장 큰 꿈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끝으로 휘브는 "100일 동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아있다. 앤드와 오래 마주하며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날들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데뷔 앨범 '컷-아웃(Cut-Out)'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휘브. 출중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 모두 갖추며 하이엔드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를 톡톡히 증명했다. 이후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