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IP분야 전문자격을 연계한 지식재산 융합 정규 교과 과정 지식재산정보검색및분석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은 바이오헬스 신산업분야의 우수한 IP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IP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3월부터 1학기 동안 지식재산정보 검색 및 분석에 대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전문자격인 IP정보검색사와 IP정보분석사 검정을 연계 시행하여 교육 집중도 및 성과 향상 등을 꾀할 예정이다. 한남대학교 신산업IP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병철 교수는 “모든 산업 분야가 급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반도체, 인공지능 등 다양한 신산업이 등장하고 있으며 신산업의 변화의 속도와 양상은 가히 격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와 맞물려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 또한 함께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식재산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설과를 통해 신산업 분야 IP에 대한 심화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배출하고자 하며, 수강생들에게 IP정보검색사(IPS GL) 및 IP정보분석사(IPA)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강생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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