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보건복지행정타운 앞에서 헌혈 버스 2대를 활용하여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수혈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등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은 올해 다섯 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의 첫 번째 행사로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 직원 90명이 함께 참여했다.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에 사보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헌혈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는 백혈병, 혈액암 등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