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경기도 안산시에서 이날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3일까지 진행하며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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