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이 오는 4월 출격할 '코첼라'에 이은 새로운 목표로 '도쿄돔 입성'을 꼽으며, 더 당당한 글로벌 걸그룹을 향한 다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는 르세라핌 미니3집 'EASY'(이지)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나운서 신아영이 사화를 맡은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EASY'와 수록곡 'Swan Song'의 무대와 뮤비시사를 필두로 정규 1집 'UNFORGIVEN' 이후 9개월만의 국내 컴백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행보에 나설 르세라핌 멤버들의 소회를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김채원은 “블랙핑크 선배들의 코첼라 무대를 보면서 꿈만 꿨는데, 생각보다 빨리 기회가 와서 영광스럽다. 아직 실감이 안난다. 저희 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서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사쿠라는 “코첼라 출연확정은 앞으로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다음 목표로는 지난 연말 MAMA 도쿄돔 무대 리허설 때의 기억처럼, 르세라핌과 피어나만의 돔공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미니3집 'EASY'를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