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5곳의 우수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파트너사는 △콴다(수학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 △Superb AI(영상 기반 AI 개발 소프트웨어) △모바휠(도로 노면 모니터링 시스템) △마르시스(올인원 셋톱박스 및 코딩 교육 로봇) △CNU글로벌(HS IoT 에너지 효율화 자동 검침 시스템) 등 5개사다.
KT는 자사 전시관 내 부스 인 부스 방식으로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해 기업별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수출 마케팅 활동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KT는 참가 파트너의 원활한 현지 수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자 항공 및 숙박 등 파트너사 임직원의 출장 지원도 함께 병행한다. KT 파트너스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파트너사를 위해 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 중”이라며,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MWC 참여를 계기로 파트너와 KT가 함께 글로벌 동반진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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