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 참여 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경북센터)가 '2024년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이하 멘토링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다.

멘토링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총괄해 13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내달 22일 대구경북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인증·시험 분야에 관심있는 기업은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상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기술혁신 협업기관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상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기술혁신 협업기관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인증·시험과 관련하여 실무 노하우와 지원 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인증·시험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해 전문기관들이 합동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 준다.

아울러, 실무특강이나 합동 멘토링을 통해 해결이 어려운 창업기업의 인증·시험 애로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선정·심의단이 캐스팅해 맞춤형 전문기관과 일대일 매칭 및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해 최대 3일까지 무료 심층 지도를 지원한다.

경북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해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창업기업 제품 인증·시험 애로 멘토링 토크쇼를 진행한바 있다. 창업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인증획득이나 시험 방법 등을 몰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당시 56개사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시험·인증 전문기관 일대일 매칭 컨설팅,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진단·자문을 진행했다.

이문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시험·인증 분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의 산·학·연·관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사업 역량제고를 위한 산·학·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북 스타트업-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