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IT 계열사 신한DS(대표 조경선)는 '현대백화점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 내 은행·카드 등 금융 사업 영역에서 축적한 통합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 카드 서비스 채널 개선과 미래 백화점 환경에 대응한 카드 시스템 최적화 등 내부 업무 효율화 개선을 수행했다. 또한 고객 서비스의 안정성 향상과 현대백화점 자사 카드 활용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현대백화점의 카드시스템을 혁신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6월 착수해 2024년 1월에 완수에 이르기까지 총 20개월의 구축 기간 동안 자사 인력은 물론 37개사에 이르는 파트너사를 포함한 23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대형 프로젝트 완수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신한DS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신기술 대응 역량 확보 및 신한DS만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레퍼런스 축적으로 대내외 인식을 개선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IT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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