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성 시험기관을 추가 선정한다. 선정이 완료되면 기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아이티평가원(KSEL)에 더해 총 3개 기관을 시험기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IC신용카드 단말기 보안 시험 위탁'과 관련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4일까지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입찰 참가 기업은 사무실과 분리된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시험 장소, 보안시험 장소 출입통제를 위한 설비 구비 내역 등을 제안서에 포함해야 한다. 또한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시험 장비로 USB 및 RS232 프로토콜 애널라이저, 암호구현 적합성 검증도구, 더미허브 또는 스위치, 패킷도구 등을 확보해야 한다.
오는 3월 4일 마감 후, 6일 여신금융협회 대회의실에서 제안서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안 평가는 100점 만점 평가를 통해 최고 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후 산술평균을 적용한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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