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1회 이사회 및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기에 신산업 분야 진흥·육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회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목적사업 범위 확대는 물론, 회원체계 개편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안건도 함께 처리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신산업 진흥과 다양화되는 ICT·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업본부는 ICT서비스사업본부로, ICT기반본부는 디지털산업진흥본부로, 통신시장협력본부는 시장협력본부로, 이용자보호센터는 이용자권익본부로 재편하고 부서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KAIT 관계자는 “다양화되는 디지털 산업 생태계에서 민관협력과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회원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신산업 분야에서 협회 역할을 강화해 디지털·ICT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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