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박윤하)는 최근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우수 임직원 표창 ▲2023년도 가입 신규회원사 소개 및 회원증 수여 ▲2023년도 실적·결산 심의,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정기총회와 함께 DGB대구은행 시지지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DGB대구은행 시지지점과는 미래신성장의 비즈니스 창출, 금융서비스 상담 및 금융 우대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는 인적·물적 자원과 축적된 기술 공유를 통해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박윤하 협회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ICT는 핵심 산업 중 하나이기에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협회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무국 인력을 보강했고 협회에서 윤활유 역할을 더욱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설립된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지역 ICT 기업 300여곳이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지식·사업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목표로 하고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